‘매기의 추억’이라는 노래의 작사자인 조지 워싱턴 존슨과 주인공 매기 클라크는 고등학교 교사와 제자로 만난 지 몇 년 후 결혼했지만, 불행하게도 노래의 가사와는 달리 그들은 함께 나이 들어가지는 못하였다. 매기의 폐결핵이 더는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1865년 월에 결혼한 지 일 년도 되지 않아 스물세 살에 세상을 떠났다. 다음 해에, 조지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살던 옛 친구, J. C. 버터필드를 찾아가서 그의 작품, “매기의 추억”을 음악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조지는 1917년에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겨울을 지내는 동안에 세상을 떠났는데, 매기가 죽은 지 반세기 이상이 지난 때였다. 매기가 당시에는 불치병인 폐결핵에 걸린 줄 알면서도 매기와 결혼한 후, 가망 없는 투병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