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메이플우드 - 레지오 마리애 뉴욕 세나뚜스의 단장을 역임한 조영종 율리오 형제가 12월 18일 오전 4시,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78세. 조율리오 형제는 뉴저지주 메이플우드에 위치한 성 김대건 뉴저지 한인 천주교회의 신자로서, 1990년에 레지오 마리애에 입단한 후 34년간 성모 마리아의 군사로 활동하며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평단원으로 시작해 쁘레시디움 단장, 꾸리아 단장, 뉴욕 세나뚜스 단장까지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성모님의 사랑과 겸손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레지오 발전에 기여한 헌신조 형제는 본당 꾸리아 단장으로 재직하며 도서실을 개관, 신자들에게 영적 독서를 장려하며 레지오의 활성화와 조직 확대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의 노력은 본당의 레지오 조직을 튼튼한 기반 위에 올려놓는 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