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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부분의 미국인은 화장을 더 많이 선택하고 있다

삼척감자 2022. 9. 4. 03:49

오늘날 대부분의 미국인은 화장을 많이 선택하고 있다-- 매장이 감소하고 있을까?

출전: 2022 8 24 The Conversation 게재됨

필자 :  David Sloan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번역: 김형기

 

   전국 장례 지도사 협회는 2035년까지는 거의 80% 달하는 미국인들이 화장을 택할 거라고 내다 보았다.

   1876년에 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에서 실내 화장 설비가 처음으로 소개되었을 , 제작자 운영자인 프랜시스 르모인 씨는 가톨릭교회로부터 호된 비난을 받았다. 새로운 시신 처리 방식은 전통적인 종교관에 따른 매장이나 사회적 통념에 따른 도덕관과 존엄성에 비추어 위험한 것으로 보였다.

   그로부터 100년도 지나지 않은 1963년에, 영국인 작가 제시카 미트포드는 미국인의 끔찍한 장례와 추모 방식을 보고 이에 관해 제대로 교육하기 위해 미국인의 장례 방식이라는 책을 썼는데 책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그녀는 장례지도사, 묘지관리사와 기타 관련 전문인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안으로 화장을 권유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미국 화장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1970년에 이르러서도 다만 5% 미국인만이 화장을 택했으나, 2020년에는 56% 이상의 미국인이 화장을 선택하게 되었다.

   무슨 까닭에 이런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을까? “미국 역사상 가장 마지막으로 일어난 묘지의 엄청난 수요라는 책을 쓰고 거의 30년간 주제를 추적한 공동묘지는 죽었는가?”라는 책을 미국인 역사학자인 나는 사람들이 그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여러 이유로 화장을 선택한다는 알게 되었다.

 

거기에는 아래와 같은 가지 이유가 있다.

 

1. 장례식과 매장 비용이 많이 든다.

   인용 출처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유가족은 장례식에 평균 $8,000 이상을 쓴다. ‘World Population Review’ 따르면 장례식 비용으로 미시시피주에서는 $6,700, 하와이주에서는 $15,000 조금 되는 비용이 든다.

   이는 화장 비용으로 $1,000~2,000 드는 것과 비교된다. 비용에는 매장과 화장 비용을 비교한 Parting.com이라는 블로그에서 지적했듯이 시신을 화장하는 외에 화장터나 장례지도사가 제공하는 다른 서비스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많은 유가족은 가장 비용이 드는 화장 서비스를 택하지는 않는다. 전국 장례지도사 협회에서 지적했듯이 화장을 통한 장례식에 드는 평균적인 비용은 $6,000 이상으로서 확실히 매장보다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여러 매체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엄청나게 싸지는 않다.

   게다가 비용은 화장이 매장에 비해 비용이 훨씬 든다는 특별히 새로운 사실도 아니다. 1960년이나 1990년도에 비해 그리 달라진 것도 없다.

2. 환경 비용

   비용이 중요한 요인이기는 하지만, 장례 문화의 급격한 변화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아니다. 번째로 중요한 요인은 시신을 관에 넣고, 관을 땅에 파묻는 전통적인 매장 방식에 관한 환경적인 우려이다.

   미국의 환경 보존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조경학자인 알렉산드라 하커는 시신이 처리되어 보존되는 방식에 따른 토지 사용과 공동묘지에서의 매장에 관해 설명했다.

   어떤 사람들은 매장의 환경 비용에 관해 우려한다. 전통적인 매장은 시신을 빙부 처리해야 하므로 포름알데히드가 사용된다. 그리고 시신은 목재나 철재로 만든 안에 넣어지고, 관은 콘크리트나 철재 테두리나 천정으로 무덤 안에 놓이는데, 무덤을 둘러싼 잔디를 파랗게 유지하는 데는 살충제가 사용된다. 대략 150 구의 시신을 매장하려면 수천 톤의 구리, 청동 또는 철강과 80 갤런 이상의 방부액과 수백만 피트의 목재가 필요하다. 

   또한 하커 씨는 2008년도의 북미 화장협회의 조사에 주목했는데, 조사에 따르면 13% 사람들이 공동묘지의 부족을 우려해서 우려하여 화장을 택했다. 유골 보존에는 묘지 매장보다 훨씬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

   그런데 매장으로 돈으로 환경 문제 완화 방안인 “green burial” 개발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동묘지가 있다. 방안은 환경을 보호하며 오랜 시간이 지난 시신과 매장터가 토지의 일부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화장은 천연가스를 사용해서 시신을 태운다. 가스는 무엇보다도 해로운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시신을 묻는 것처럼 환경에 민감하지는 않다. 천연가스는 수은 같은 분진이나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오래된 화장터에서는 많이 배출한다.

3. 미국 교회 신자의 감소

   번째 요인은 사람들과 종교 단체와의 연결이 끊어져서 공동묘지에서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2021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 47%만이 성당(교회), 유대교 회당 또는 이슬람교 사원에 소속되어 있는데, 1999년에는 70% 이상의 성인들이 이러한 종교 단체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사실과 비교가 된다.

   특히 종교 단체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젊은 미국인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하여 그들의 조부모나 부모들은 사후에 종교 단체로부터 장례식이나 장지 예절 등의 도움을 받았지만, 그들은 시신 처리 방식을 스스로 선택하게 듯하다.

화장은 존속할까?

   화장의 증가는 미국인들이 죽음을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까? 미국인들은 오랫동안 죽음을 불안하게 여겨서 죽음에 관해 논의하는 것조차 두려워한다고 비난받아 왔다. 하지만 화장의 영향으로 많은 가족은 공개적으로 슬픔을 드러내고, 납골당도 급격히 증가하고 추모 문신 등으로 추모를 표현하는 가족도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대부분의 미국인은 화장을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들은 공동묘지의 납골당에 유골을 모시거나, 집에 모시거나, 숲이나 공원, 바다 또는 강에 유골을 뿌리는 자신들이 알아서 처리하고 있다.

   그린 베리얼 같은 장례 방식도 가까운 미래에 대안으로 등장하겠지만, 많은 미국인은 화장을 이미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