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유펜)에서 물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그의 성공은 전공과는 거리가 먼, 훨씬 더 넓고 깊은 세계에서 이뤄졌다. 온라인 결제 시스템 ‘페이팔’, 전기차 ‘테슬라’, 우주로켓을 쏘아 올리는 ‘스페이스X’,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오픈AI’,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연구하는 ‘뉴럴링크’, 지하 터널을 파는 ‘보링컴퍼니’까지—그의 손이 닿은 분야는 놀라울 만큼 다양하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전공은 단지 출발점일 뿐이다.” 실제로 그는 그 말대로 살아가고 있다. 그의 삶은 우리에게 학위나 전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배우는 힘과 새로운 길에 도전하려는 용기임을 보여준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는 이런 보도가 나왔다. “공장에서 도시 반대편 고객의 집까지, 고속도로..